[뉴스큐] 인수위, 정부 조직개편 속도조절 의미는? / YTN

2022-04-07 12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서성교 / 건국대 특임교수, 이강윤 /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현 정부의 조직체계에 기반해서 조각 인선을 단행하기로 했죠. 앞서 전해드렸습니다. 그래서 조직개편은 새 정부 출범 이후로 미루기로 했습니다. 이에 따라 폐지가 거론됐던 여성가족부의 장관도 임명될 예정입니다.

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고요. 민주당은 오늘 오후 6시까지 후보 공모를 마감하는데 송영길 전 대표도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조금 전 마쳤다는 속보도 들어와 있습니다.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.

이강윤 한국사회여론연구 소장,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와 함께 오늘의 정치권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. 먼저 방금 들어온 소식부터 짚어볼까요? 송영길 전 대표, 서울시장 출마 여부를 놓고 막판에 고심한 것 같더라고요.

어제 등록을 할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오늘 오전까지도 등록을 안 했는데 조금 전 등록을 마쳤다고 합니다. 송영길 전 대표, 당내 여러 반대가 있었잖아요.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보 등록을 했어요. 어떻게 보셨어요?

[이강윤]
굉장히 곤혹스러웠을 것이고 앞으로도 그 곤혹스러움이 조금 더 계속되지 않을까. 어쨌거나 시계는 빨라지네요. 민주당도 그렇고 인수위도 그렇고 지방선거 둘러싼 움직임도 그렇고.


두 당 모두 이달 말에 후보를 발표해야 하니까요.

[이강윤]
그렇죠. 가장 초미의 관심은 역시 서울과 경기일 텐데 서울이 민주당은 상당히 초반부터 스텝이 꼬였고 풀릴 가능성이 참 양쪽 다 모양새를 생각하면. 처음에는 사람이 없어서 누구를 내보내느냐, 누가 나가도 힘들 것 같다, 이랬고 결국은 친이재명계라고 불리는 그룹과 그게 얼마나 확고히 있는지는 조금 논란의 대상이긴 합니다마는 친소 관계에 기반하겠죠.

그렇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 이번 선거를 바라보는 시각, 특히 서울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이 많았고 이 과정에서 송영길 전 대표가 이렇다면 나라도 나가서 독배를 드는 심정으로 해야 되는 것 아닌가 그랬는데 의외로 당내 반발이 상당히 거세고 그것도 공개적으로 거셌고 며칠 전에 김민석 의원은 굉장히 듣기 사납게, 참 사람 입장 난처하게 만들었잖아... (중략)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071704262322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